인턴 면접이 오늘 끝났습니다!😀
합격발표하고나서 대략 5일 정도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요
2일정도는 면접 스터디를 구성해서 대비했고
하루전날은 집에서 혼자 연습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면접은 잘 못봤습니다 하하..)
면접 스터디 덕에 당황하면 말을 멈추게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스터디 꼭 한 번 이상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터디원분들과 합격하면 사내 메신저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저는 그 약속 못지킬것 같아요 ㅜㅠㅜㅠ 😥😥
쿵쿵 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건물 내부로 입장!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에서
손을 먼저 씻으시라고 안내해주십니다!
3층에 도착하시면 화장실부터 방문해서 손 씻어주세요!!
신분증 확인하고, 면접 명찰발급받고
대기실에 대략 20분정도 앉아있었습니다.
심장소리가 밖으로 들릴정도여서 안 떨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되었고
미리 다운로드해간 자료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자기소개 위주로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드디어 면접 차례가 다가왔고!
저는 공통질문 3개, 개인질문 1개를 받았습니다.
- 공통질문 : 본인만의 스트레스 관리법 2가지를 말씀해주세요.
- 공통질문 : 돈 되는 일, 잘하는 일, 재미있는 일 무엇을 할 것인지 우선순위를 정해주세요.
- 공통질문 : 업무 중 평가에 있어 실적연계형 평가가 존재하는데 본인은 어떻게 임할 것인지지?
> 사실 질문을 제대로 제가 파악못한 것 같아서 이 질문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납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그냥 머리속이 하얘졌어요..
- 개인질문 : 공통질문 이후로 갑자기 머리속이 하얘져서 기억이 안나네요..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면접을 잘 못봤습니다 ㅎ..
두괄식 표현도 많이 부족했고, 두서 없기도 하였고
준비했던 질문과 다르게 인성 질문 위주로 물어보셔서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소서 기반 질문도 없었습니다 ㅜㅜ)
전체적으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침 면접조이기도 했고, 인성 질문 위주로 진행되서
지원자들이 많이 떨지 않게 면접관님께서 준비해주신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예상 문제를 미리 대비해서
적어도 하나 이상은 답변 잘할 자신있다! 라는 태도로 면접장에 입장했는데
면접은 언제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 면접이 첫 면접인 만큼
많이 부족했던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면접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오지만
이번면접에서 저는 예비번호만 받아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면접을 통해 깨달은 점 2가지!
1. 내 멘탈 생각보다 단단하다.
2. 생각보다 많이 떠는 체질은 아닌 것 같다.
제가 생각하기에 면접에 있어 가장 두려운 것이
아무말 못하고 버벅이면서 긴장해서 떠는 것이었는데요
이번 면접을 통해 생각보다 많이 안떠는 체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ㅎㅎ
귀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P.S. 예비번호 두 자리수 아래만 받아도 성공했다!
결과 나오면 블로그에도 올려드리겠습니다 ㅎㅎ
면까몰(면접은 까보기 전까지 모른다)라고 하지만
제가 면접관이었어도 저 안뽑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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